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 중요해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을 모르는 분들이 아마 계실거에요.
일명 강척이라고 불리는 강직성 척추염은 
희귀성 난치 질환으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고 뻣뻣해지는 질환이에요.
증상은 대개 염증성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관절통이 나타나며 전립선염, 염증성 장 질환 등 
염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 합병증이 생기기도 해요.
애석하게도 강직성 척추염은 희귀성 난치질환인 만큼 
아직 병을 완치시키는 약이 개발되지 않았어요.
따라서 강직성 척추염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물과 
치료 외에도 환자 본인이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에요.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 중요해요.

대표적인 칼슘 급원 식품인 우유는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에요.
관절염 환자에게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우유의 칼슘은 아주 중요해요.
칼슘과 비타민 D섭취를 통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저지방의 우유, 요거트, 치즈 등은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들이에요.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만 섭취해서는 안돼요.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필수적이며, 
면역 시스템 강화를 도와줘요.

관절염 환자들은 염증을 증가시키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 인자의 수치가 높아요. 
그런데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사이토카인을 비롯해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들을 억제해요.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줘요.
LDL과 중성지방은 몸속에서 염증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인자들이에요.
모든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특히 청어, 정어리, 멸치 등에 많이 함유돼 있어서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에요.

베리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항염증제라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쥬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딸기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 외에 
호두나 토마토, 다크 초콜릿 등에도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해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리류를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으로 꾸준히 드세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시금치는 대표적인 
면역강화 식품으로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강직성 척추염에 좋은 음식이에요.
사과산, 구연산이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A,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하여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고 항염 작용이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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